추석 대선 민심 어디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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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추석 전 날이다.
추석은 설 명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우리 고유 명절이다.
이날 대화 주제도 당연 대선 전망.
내년 대선은 벌써부터 '1%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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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일 추석 전 날이다.
추석은 설 명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우리 고유 명절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간 만남이 쉽지 않다.
그러나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런 때는 추석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특히 내년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연달아 열려 국민들 눈과 귀는 이쪽으로 쏠리고 있어 더욱 그렇다.
S씨 가족도 전날 만나 간단한 식사를 했다. 이날 대화 주제도 당연 대선 전망.
“내년 대선에선 어느 당이 당선될 것 같냐?”부터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 같은가?” 등 서로 질문과 대화가 이어졌다.
A씨는 “내년에는 아무래도 민심을 제대로 받드는 세력이 집권하지 않을까”한다“며 ”부동산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정권 집권 이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 서민들 살림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 있는 사람도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이만 저만 아니라고 비판했다.
B씨는 “맞다. 내년 선거는 국민들 삶의 문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치인들이 그럴싸한 말들을 하지만 결국 현명한 국민들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씨는 “요즘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검찰의 고발 사수 의혹 등도 국민들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며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된 우리나라가 언제쯤 정치가 선진화될 수 있을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D씨는 “진보와 보수, 지역으로 나뉘어진 우리 정치 구도상 안정화를 이루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년 대선은 벌써부터 '1%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양당 후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 우려된다.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경우 대선 이후가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대선 이후 치러질 6월 지방선거 결과도 주목된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민주당이 민선 5·6·7기 잇달아 3번 서울시장과 구청장들을 휩쓸어 4회 석권할 수 있을지, 4·7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압승을 거둬 국민의 힘이 대승을 거둘지 주목된다.
민선 8기 지방선거도 9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서울시 구청장들이 긴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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