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에서 한국 가곡을 만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여섯 번째 순서로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 메아리'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 가곡'을 주제로 서양 음악에만 치중돼 있던 가곡의 영역을 확대해 우리 가곡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성아트피아 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 가곡’을 주제로 서양 음악에만 치중돼 있던 가곡의 영역을 확대해 우리 가곡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시리즈는 한국 가곡 작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를 선정, 작곡가에게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9월 공연 ‘메아리’는 지역 출신의 신진 작곡가 백소영, 남지영, 강한뫼의 곡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가곡의 부흥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세일한국가곡콩쿠르의 입상자로 우리 가곡에 애정을 담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세 작곡가의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수상곡인 가곡 ‘라일락꽃’, ‘허총가’, ‘도요새’와 더불어 아름답고 선율적인 곡들로 구성됐으며 각 작곡가가 직접 전하는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경진, 테너 오영민, 바리톤 서정혁이 선보이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은빛나가 맡았다.
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우리 가곡에 애정을 담아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출신의 젊은 세 작곡가의 곡들을 통해 한국가곡 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탄소년단도 현역 복무 중”…병역특례 폐지되나
- “내년에 또 1000명 늘어나는데”…정착 힘든 간호사
- “사립대병원 줄도산 위기”…지역의료 붕괴 우려
- 서울아산·성모병원 교수 오늘 ‘휴진’…정부 “큰 혼란 없을 것”
- 잦은 성장통…내홍 속 삐걱대는 K팝 향방은
- 류현진·황재균과 반대 입장 분명…이승엽의 ‘ABS관’
- “담뱃값 갈취·폭행” 학폭 논란에…野 김동아 ‘생기부’ 공개
- 소비자 몰래 용량 줄이면 과태료…‘슈링크플레이션’ 잡는다
- ‘17분 컷’… 괴력의 T1, 북미 FLY와 승자전 1세트 선점 [MSI]
- “지연하면 부담 가중” 부동산PF 정상화 발표 초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