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경관심의' 울산이 빠르다 .. 첨단기술 '빌드잇' 시범운영 지자체 선정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입력 2021. 9.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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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3D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경관 심의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앞장 서 추진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3차원 경관심의 우수기술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기술'을 지원받는다.

지원 기술은 2020년 국토부 주관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3차원 경관 심의 시스템 '빌드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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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선정 우수기술 지원, 객관·과학적 경관심의 구축
울산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3D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경관 심의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앞장 서 추진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3차원 경관심의 우수기술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기술’을 지원받는다.

지원 기술은 2020년 국토부 주관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3차원 경관 심의 시스템 ‘빌드잇’이다.

정부 지원을 통해 3차원 경관 관리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경관심의 기술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일이 앞당겨지게 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울산시 등 2개 지자체이다.

빌드잇은 공동주택 단지 등의 경관심의위원회 개최 시 해당 주택의 내·외부 조망, 스카이라인, 건폐율, 용역률, 동간거리, 일조, 채광 등을 기존 2차원 도면에서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경관심의가 이뤄지게 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경관심의위 개최 시 ‘빌드잇’을 시범 적용해 3차원 경관 심의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검증해나갈 계획이다.

또 개선할 점을 보완하는 등 도시경관 행정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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