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베트남, 엄격한 방역 수칙이행 절실" [KVINA]

대니얼 오 2021. 9. 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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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에서 코로나 상황 안정을 위한 조언 세 가지를 건넸다.

주베트남 세계보건기구 박기동 사무소장(사진)은 최근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Vietnam News Agency)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 베트남 코로나 4차 확산 상황 안정을 위해 WHO는 다음의 세 가지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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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에서 코로나 상황 안정을 위한 조언 세 가지를 건넸다.

주베트남 세계보건기구 박기동 사무소장(사진)은 최근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Vietnam News Agency)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 베트남 코로나 4차 확산 상황 안정을 위해 WHO는 다음의 세 가지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박 소장이 전하는 WHO의 권고사항은 먼저, '백신 접종 가속화'로 의료인과 노인층 그리고 기저질환자들에 대한 백신을 우선접종하며 이를 점차 확대해 의료 취약지역과 지역사회 등으로 빠르게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엄격한 방역수칙 이행'인데, 고강도 방역대책에서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모임인원 최소화 등 방역수칙 준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로 '의료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의료시스템의 과부하를 막고 일선 지역으로 배분되는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현재 베트남의 의료시스템은 이번 팬데믹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박소장은 "베트남은 이번 코로나 4차 확산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앞으로 몇 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부 당국의 코로나 통제직접 지휘하는 대응 방식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WHO는 앞으로 베트남을 도울 부분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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