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36살에 전두엽 혈관 기형..터지기 직전 발견" (건강청문회)

하지원 2021. 9. 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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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이 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건강청문회'에는 개그맨 김한석-요리연구가 박선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한석은 "14년 전에 뇌혈관 시술 후 아내 사랑으로 극복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지금은 완쾌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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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맨 김한석이 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건강청문회'에는 개그맨 김한석-요리연구가 박선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한석은 "14년 전에 뇌혈관 시술 후 아내 사랑으로 극복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지금은 완쾌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김한석은 뇌혈관 시술을 받았던 것에 대해 "36살에 오른쪽 전두엽에 혈관 기형을 발견했다. 혈관이 부풀어 꽈리처럼 꼬였다. 터지기 직전에 발견해 시술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진화는 박선영에게 "남편의 건강 이상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지금은 건강하시니까 봐주는 것 없이 날카롭게 청문회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석은 "음식 프로그램 25년 넘게 하고 있고 건강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며 "제가 전문 위원님들과 같은데 의사면허만 없다. 웬만한 건강 상식은 많이 알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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