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돼"..딘딘, 재도전 끝에 '외줄 건너기 성공' (1박 2일)

원민순 2021. 9.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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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재도전 끝에 외줄 건너기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외줄 건너기에 성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대균 명인은 딘딘이 외줄에 올라 말이 많아지자 "입으로 줄 타면 안 돼. 집중. 서두르지 마라"라고 얘기해줬다.

딘딘은 두 번째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한 차례 떨어졌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재도전 끝에 외줄 건너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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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딘딘이 재도전 끝에 외줄 건너기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외줄 건너기에 성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윗마당 팀은 줄타기 체험에 나섰다. 딘딘이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 명인은 일단 봉을 잡고 진행, 첫 번째 목적지는 작수목이라고 했다. 김대균 명인은 딘딘이 외줄에 올라 말이 많아지자 "입으로 줄 타면 안 돼. 집중. 서두르지 마라"라고 얘기해줬다.

딘딘은 첫 번째 목적지였던 작수목에 도착하고는 "옆에서 잡아주시니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대균 명인은 맞은편 작수목으로 가는 길에는 일명, 지옥 길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운데 부분에서 줄의 흔들림이 심해진다고. 김대균 명인은 지옥 길에서는 줄을 눌러준다고 생각하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

딘딘은 두 번째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한 차례 떨어졌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재도전 끝에 외줄 건너기에 성공했다. 딘딘은 걱정과 달리 줄타기의 매력에 빠져 "힐링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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