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인기가요' 출격..컴백 첫 주 활동 성료

에이티즈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차세대 K팝 주자'의 저력을 과시하며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돌아온 에이티즈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블랙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에이티즈는 성숙미를 자랑했다. 활동곡 '데자뷰(Deja Vu)'에 맞춰 우아한 몸짓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이 팬들과의 소통에서 "이번 콘셉트가 리즈다"라고 자신했던 만큼 보디 체인이나 시스루 소재의 포인트가 섹시함을 더했다.

앨범 수록곡 '밤하늘(Not Too Late)' 무대로 촉촉한 감성까지 자극한 이들은 한가위만큼이나 풍성한 컴백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제로 : 피버 파트 3'는 19일 0시 기준 앨범 판매량 60만 장을 돌파해 이미 전작의 총 판매량을 넘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19일 오후 3시 기준 '데자뷰'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수 250만을 돌파해 한국 스포티파이 TOP 2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는가 하면, 뮤직비디오는 18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뒀다.

에이티즈는 컴백 2주 차에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