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최진혁 집 입성 위한 눈물겨운 자기 어필

황소영 2021. 9.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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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의 눈물겨운 자기 어필이 짠내를 부른다.

오늘(1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상민의 집에 배우 최진혁과 최진혁의 절친인 조동혁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진다.

이사를 앞둔 이상민은 최진혁에게 "매일 아침밥을 차려주겠다"라며 깨알 어필에 들어간다. 이어 "개와 고양이가 자주 사귄다(?)"라는 근거 없는 소리까지 하며 자신의 반려묘 찡코와 최진혁의 반려견 몽실이가 잘 지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잠시 후 찡코와 몽실이에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이상민이 진땀을 흘린다.

앞서 김희철은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에 방문한 상황. 난장판 상태의 서남용 집 청소에 나선다. 자신에게 맡겨만 달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지만 얼마 못 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멘붕에 빠진다.

특히 집안 구석 구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잡동사니와 냄새가 진동하는 썩은 바나나까지 발굴(?)돼 김희철이 뒷목을 잡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발 디딜 틈 없는 옷방에서 뜻밖의 물건들까지 나와 청소가 중단된다.

과연 김희철은 문제의 옥탑방에서 서남용을 구출할 수 있을까. 이상민의 간절한 동거 야망은 이뤄질까.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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