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활용' 약속한 민주당 후보들.. "미래 산업 중심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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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5명이 전북 지역 새만금 활용과 관련해 입을 모았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광주‧전남‧전북 8개 지상파 방송사 공동기획으로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생방송 TV 토론회에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새만금에 미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총리였을 때 새만금 관련 예산을 늘렸다. 새만금개발청도 세종에서 새만금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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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대권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5명이 전북 지역 새만금 활용과 관련해 입을 모았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광주‧전남‧전북 8개 지상파 방송사 공동기획으로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생방송 TV 토론회에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실 그동안 새만금 활용은 선거마다 전북 지역의 화두였다. 그러나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사업 추진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 후보 역시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정치권과 정당, 정치인마다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관련한 얘기를 많이 꺼냈다. 그러나 결국 문재인 정부 이후에서야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박용진 후보는 새만금을 ‘아픈 손가락’이라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모든 정부가 개발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돌아본 뒤 “빅플랜 협의체 통해 100년 구상을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후보는 새만금에 미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로 바꾸고 해양장비‧금융 등 잠재력 있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새만금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문 정부 들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했다. 이후 당 대표 시절 혁신추진위원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결국 새만금 그린뉴딜비전이 자리 잡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후보 역시 자신의 실적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총리였을 때 새만금 관련 예산을 늘렸다. 새만금개발청도 세종에서 새만금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mobyd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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