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서울역서 만난 윤석열-최재형..유승민은 박정희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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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을 찾아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다.
최 전 원장은 "즐거운 추석 연휴임에도 생각보다 즐거운 명절의 모습이 아니었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참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또 다른 대선 경선 예비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가 우리공화당 지지자 등으로부터 욕설·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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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을 찾아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다. 두 후보는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던 중 서울역 대합실에서 마주쳐 인사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느 때보다도 힘든 명절이기 때문에 고향 가는 분들 위로도 해드리고 편안한 명절 되시라는 말씀을 드리려 나왔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즐거운 추석 연휴임에도 생각보다 즐거운 명절의 모습이 아니었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참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또 다른 대선 경선 예비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가 우리공화당 지지자 등으로부터 욕설·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유 전 의원이 생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아서 한 시간여가량 대치했다.
참배를 마친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올려 “정치를 하기 오래 전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했다. 이 나라를 오랜 가난으로부터 해방시킨 그분의 업적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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