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붉은색 여권 들고 출국..文과 UN총회 참석해 연설
정진용 2021. 9. 19.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방탄소년단(BTS)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21일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로 임명하고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공식 수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방탄소년단(BTS)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출국했다.
BTS는 같은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이날 멤버들의 손에는 붉은 표지의 외교관 여권이 들려있어 이목을 모았다.
이들은 오는 20일(현지시각) 열리는 유엔 ‘SDG(2021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에 문 대통령과 동행해, 문재인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내용을 연설하고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DG 모멘트는 국제사회가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개발 목표인 SDG 이행을 논의하는 회의다. 지난 2015년 채택된 SDG에는 빈곤퇴치, 보건증진,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교육 보장, 불평등 감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인류 공동의 과제가 담겨있다.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21일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로 임명하고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공식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BTS 멤버 7명을 비롯해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BTS를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jjy479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은행이 망하겠어” 신종자본증권 잇따라 ‘완판’
- 중국 2인자 리창,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尹⋅기시다 만난다
- 처우도 열악한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수익사업까지 병행
- ‘전공의 없는 병원’ 석달째…‘전문의 중심 체계’ 되려면
- 기업대출 실적 효자였지만…시중은행 부실 ‘부메랑’
- TBS 지원 중단 초읽기…직원 250명 거리로 내몰리나
- 맨유, 맨시티 꺾고 8년 만의 FA컵 우승
- ‘이강인 교체출전’ PSG, 프랑스컵 우승하며 3관왕
- 국회의장, 내일 연금개혁 기자간담회…‘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가능성
- 이재명 “민주당이 양보하겠다…與 연금개혁안 전적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