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조구함 "코치님보다 아버지가 더 무서웠다"

황소영 입력 2021. 9.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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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유도 국가대표팀의 특급 훈련법이 공개된다.

내일(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는 유도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출전 직전에 겪었던 가장 고통스러웠던 훈련에 대해 언급한다.

40분간 휴식 없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와 한 번씩 겨뤄야 하는, 이름도 무시무시한 헬 링크의 설명을 들은 브로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김민종은 목이 멘 소리로 "훈련하는 동안 처음으로 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해 유도즈를 울린 헬 링크가 얼마나 고된지 짐작케 한다.

조준호는 파트너 선수와 훈련부터 대회 준비까지 함께 하는 유도 국가대표팀의 전통도 밝힌다. "파트너 김원진 없었으면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못 땄을 것"이라며 파트너 선수들이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숨은 공신임을 밝힌다. 브로들은 유도즈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을 연발한다.

조구함은 자신을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로 만들어낸 아버지의 특별 훈련법도 고백한다. 아들을 최고의 운동선수로 키우기 위해 코치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혹독하게 그를 단련시켰던 것. 그때를 떠올린 조구함은 "코치님보다 아버지가 더 무서웠다"라며 공동묘지, 시청 앞 광장 등 심상치 않은 훈련 장소를 덧붙여 그가 겪었던 아버지의 특훈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원진은 마음속에 감춰두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갑작스럽게 그런 소식이 들려서"라며 눈물 가득했던 도하 월드 마스터즈 유도대회 시상식 비하인드를 꺼내 과연 어떤 소식이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유도 국가대표팀을 울린 지옥 훈련부터 뭉클한 속마음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마장동 정육점 아들 김민종이 아들의 방송 출연을 기념하고자 부모님이 보내주신 한정판 고기로 역대급 바비큐 파티를 예고,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노는브로(bro) 2'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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