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조롱한 장제원 아들, 이번엔 무면허 사고뒤 경찰 폭행
홍수민 2021. 9. 19. 14:26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21·노엘)씨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장씨의 음주를 의심하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우선 장씨를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해 간단한 조사를 마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장씨는 지난 4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됐으며 지난해에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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