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공립 박물관 등록됐다 .. 경북 구미 근현대史 보존·전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9.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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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박정희자료관'을 지난 17일 공립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등록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테마공원과 연계해 구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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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구미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박정희자료관’을 지난 17일 공립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 3층 규모로 조성돼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과 기타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한다. 지난 6월 30일 예비 개관해 시범운영 중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1명, 박물관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등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춘 시설로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립박물관으로 결정됐다.

오는 28일 본 개관을 앞둔 역사자료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수집한 박물관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 기타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수장고도 일반에 개방돼 ‘보이는 수장고’로 운영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등록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테마공원과 연계해 구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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