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910명..주말 기준 최다 기록(종합)

박지환 2021. 9.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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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00명대 초반대를 기록해 주말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087명보다 177명 줄었지만,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수는 1409명으로 코로나19 유입이후 처음으로 1400명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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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확진자수 1456명..80%대 육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00명대 초반대를 기록해 주말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총 28만5931명이다.

전날 2087명보다 177명 줄었지만,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앞서 주말 최다 기록은 8월 두 번째 주 토요일(발표일 8월 15일 일요일)의 1816명이었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수는 1456명으로 80%대 육박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이다. 수도권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수는 1409명으로 코로나19 유입이후 처음으로 1400명대 기록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415명으로 22.2%를 차지했다.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수는 410.6명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국적 재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전 국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1.0%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 수는 38만9587명 증가한 3646만701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은 43.1%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18만9093명이 증가하며 총 2212만3396명을 기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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