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웹툰 찢고 나온 美친 싱크로율

황소영 2021. 9.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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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배우 안보현이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극 중 안보현은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게임개발자 구웅 역을 소화했다.

전작 '이태원 클라쓰'의 코리안 조커 장근원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만찢남의 탄생을 알렸던 안보현은 '유미의 세포들' 구웅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뼛속까지 공대생으로 단순하지만 담백함이 매력이었다. 일과 사랑에 있어 순수함과 진솔함으로 무장한 직진남을 내추럴하지만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표현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우리 주위의 현실 남자 친구로 변신했다.

특히 구웅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 긴 머리, 까무잡잡한 피부 톤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안보현은 첫 등장부터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를 통해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안보현이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보여줄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24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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