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첫 레슨 영상 <마이게임: 타이거 우즈> JTBC골프에서 방송
2018년 11월 미국의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는 타이거 우즈와 약 3500만 달러 상당의 4년 계약을 맺었다. 디스커버리는 "팬들에게 선수의 삶, 마음, 경기에 대한 정통하고 정기적인 모습을 제공할 광범위한 프로그래밍, 콘텐트 제작 및 스토리텔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커버리는 "골프TV를 통해 방송되며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우즈의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우즈의 연습 루틴, 준비 및 여행 생활을 가까이 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이와 관련해 비극도 겪었다.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프로그램을 찍으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당했다.
골프 전문 채널 JTBC골프가 골프TV 영상을 활용한, 신개념 레슨 프로그램 〈마이게임: 타이거 우즈〉를 런칭한다. 허민 피디는 “〈마이게임: 타이거 우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골프 팬들에게 직접 전하는 유일한 레슨 시리즈물”이라며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타이거 우즈의 레슨을 설명한다"고 했다.
박선영 전 SBS아나운서가. MC를 맡는다. 정지철, 장재식, 송경서, 김도훈 프로가 레슨가이드로 나서며, 성호준 기자, 남화영 기자, 권훈 기자가 우즈의 경기를 설명한다.
타이거 우즈의 레슨은 필드에서 클럽을 잡는 스윙의 기본부터 다양한 스킬 샷, 쇼트 게임, 멘탈 관리 비법까지, 과거 경기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타이거 우즈가 직접 시연을 보이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한다.
마이게임: 타이거 우즈〉 1편은 9월 22일 첫 방송 한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JTBC골프에서 방송하며 2편은 아이언에 관한 내용이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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