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고작 45분 뛰었지만.. 평가는 '팀 내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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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이 후반전만 뛰고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1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가진 울버햄턴이 브렌트포드에 0-2로 졌다.
황희찬은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 대해 "로망 사이스 대신 출전하며 울브스의 공격진이 변화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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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이 후반전만 뛰고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1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가진 울버햄턴이 브렌트포드에 0-2로 졌다.
황희찬은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추격골이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출전 1분 만에 상대 수비수 리코 헨리의 반칙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음을 보여줬다.
후반 23분에는 절호의 득점 기회가 아쉽게 날아갔다. 황희찬은 히메네스가 가슴으로 떨어뜨린 공을 받아 골키퍼 정면에서 구석을 보고 재빠르게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아예르가 순간적으로 발을 날려 막아내며 득점이 무산됐다. 5분 뒤에는 동료가 공을 살짝 밟고 지나가자 그대로 몰고 문전으로 쇄도했는데 상대 수비가 급하게 걷어냈다.
경기 종료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 대해 "로망 사이스 대신 출전하며 울브스의 공격진이 변화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와 함께 울버햄턴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선발로 뛴 히메네스,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 다른 공격수들에게 평점 5점을 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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