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원 더 우먼' 측 "이하늬 활약 이제부터 시작, 거침없을 것"

장수정 2021. 9. 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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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에서 배우 이하늬가 사이다 활약을 선보인다.

1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자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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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방송

'원 더 우먼'에서 배우 이하늬가 사이다 활약을 선보인다.


ⓒSBS

1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자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차장검사의 라인 타기에 몰두하던 비리 검사 조연주(이하늬 분)는 수사 도중 자신과 똑같은 외모, 똑같은 옷차림의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이하늬 분)를 목격했고, 혼란스러움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차에 치여 응급실로 실려 갔다 더욱이 눈을 뜬 조연주 앞에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강미나의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 분)이었고, 기억상실에 걸린 조연주가 "내가... 내가 누구에요?"라며 혼란스러워하는 '인생체인지 엔딩'이 펼쳐졌다.


스틸에는 재벌가 며느리의 삶을 살게 된 조연주의 분노 3단 콤보가 담겨 이목을 끈다.


'원 더 우먼' 측에 따르면 이는 극 중 기억상실에 걸린 조연주가 강미나의 시댁 식구들과 함께 추도 예배에 참석한 장면이다. 성경책을 들고 있던 조연주가 갑자기 매서운 눈빛을 찌릿 날리더니 자리를 박치고 일어나고, 이어 자신을 말리는 남편 한성운(송원석 분)을 어이가 없다는 눈동자로 당당하게 맞받아친다. 조연주의 난동으로 순식간에 예배당이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시아버지 한영식(전국환 분), 시어머니 서명원, 시누이 한성혜(진서연 분) 등 시댁 식구들이 등을 돌리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주그룹 일가가 총출동한 현장에서는 조연주가 불량한 눈빛으로 코믹 열연을 쏟아내고 있다.컷 소리가 들리자 이하늬의 열연에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믿고 보는 이하늬의 코믹 열연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라며 "조연주의 사이다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거침없고 짜릿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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