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승 고지 밟은 허삼영 감독 "오재일이 팀 타선 이끌어"
배중현 2021. 9. 18. 20:27
삼성이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18일 인천 SSG전을 9-4 승리로 장식했다. SSG전 4연승, 원정 4연승, 토요일 4연승을 질주하면 시즌 60승(7무 47패)째를 올렸다. 이날 KIA에 일격을 당한 3위 LG(56승 4무 46패)와의 게임 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10피안타(2피홈런) 4실점 하며 시즌 12승(4패)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3번 오재일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7번 김동엽이 5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4번 강민호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뒤 "오재일이 홈런으로 팀 타선을 이끌어 주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뷰캐넌이 4실점 했지만 여유를 잃지 않고 노련하게 잘 던졌다. 전반적으로 내·외야 수비들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 뷰캐넌을 잘 지원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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