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 만의 '대기록' 다시 정조준..'회복' 오타니, 20일 마운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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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대기록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20일, 바리아를 21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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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대기록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에인절스는 제이미 바리아를 20일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황.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20일, 바리아를 21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오타니는 18일 오클랜드전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날 팔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등판이 취소됐다. 조 매든 LA 에인절스 감독은 상황에 따라 오타니가 남은 경기에서 투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우려를 불식시켰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매든 감독은 훌륭하다고 평가했고 매트 와이즈 투수코치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오타니 또한 몸 상태가 좋다고 알리며 월요일 등판을 희망했다. 에인절스 벤치는 오타니의 의견을 수용했고 등판 날짜를 확정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타자로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6 44홈런 94타점 OPS 0.953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투수로는 21경기에서 9승 2패 115⅓이닝 136탈삼진 평균자책점 3.36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부진(1패 평균자책점 37.80)을 딛고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이제 초미의 관심사는 오타니의 두 자릿수 홈런과 승리 동시 달성 여부다. 이미 홈런 44개를 기록한 오타니는 10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만약 오타니가 20일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다면, 1918년 베이브 루스(13승·11홈런) 이후 무려 10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와 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탄생한다.
사진=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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