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담당 현지 기자 "복귀에 힘 쏟는 손흥민, 첼시전 선발 예상"

허인회 기자 2021. 9.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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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이번 주말 부상을 털어내고 첼시전에 출격할까.

토트넘 담당 현지 기자들은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경기였는데 현지 토트넘 담당 기자들은 다른 예측을 내놓았다.

롭 게스트 기자 역시 "손흥민은 이번 주 내내 회복을 위해 열심히 훈련받았다. 행운을 빈다.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부상 복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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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이번 주말 부상을 털어내고 첼시전에 출격할까. 토트넘 담당 현지 기자들은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20일 오전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통해 토트넘과 첼시가 맞붙는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경기였는데 현지 토트넘 담당 기자들은 다른 예측을 내놓았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에릭 다이어와 함께 첼시전에 나서기 위해 열심히 재활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주장하기도 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델레 알리,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진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드필더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수비는 이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 세르히오 레길론이 선발로 뛴다고 예상했다.


롭 게스트 기자 역시 "손흥민은 이번 주 내내 회복을 위해 열심히 훈련받았다. 행운을 빈다.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부상 복귀를 예상했다.


토트넘에는 지난 9월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자가 대거 발생하는 악재가 찾아온 바 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국내로 소집됐다가 부상을 입었다. 2차전 대비 훈련 중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검사 결과 근육 염좌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세세뇽,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도 부상을 당했다.


이후 다이어, 루카스 모우라 등이 리그 경기 중 추가적으로 부상으로 이탈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는 자가격리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돼 왔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과 함께 기세를 다시 살려야 한다. 시즌 초반 3경기 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으나 최근 2경기는 1무 1패로 성적이 저조했다. '에이스' 손흥민 등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복귀를 앞뒀다는 소식은 토트넘에 긍정적인 신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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