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준하와 손잡고 新게임 콘텐츠 '바텀듀오' 론칭..장기 프로젝트

조연경 2021. 9.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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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하는 지난 14일,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하하 PD'를 통해 새 콘텐츠 '바텀듀오'를 공개했다. '바텀듀오'는 '서폿차이'에 이은 게임 콘텐츠로, 하하는 정준하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날 하하는 코치 없이 유튜버 개리형과 정준하를 만났다. "롤 좀 접속하셨냐"는 물음에 하하는 "젠지한테 열 받았다. 컴퓨터가 없다"고 말했다. 또 하하는 "댓글을 보니까 특히 (준하) 형 조심하라고 하더라"며 정준하와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하하는 도전 기간에 대해 "시작을 아직 안 했기 때문에 12월 말까지로 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개리형에 이어 아나운서 윤수빈이 새 매니저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중간 미션으로 "30레벨을 먼저 달성하면 매니저한테 500만 원을 주겠다"고 말했고 하하는 "상금 1000만 원 더 올려라. 내가 500만 원 할 테니까 형도 500 해라"라고 열의를 불태웠다.

하하는 윤수빈과 매칭됐고 연습을 시작했다. 서포터 캐릭터에 대해 배우던 하하는 "실제로 준하 형을 업어 키웠다. 아이디를 '준하 엄마'로 바꿔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초보 레벨임에도 비싼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며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였다.

윤수빈은 하하의 실력에 너털웃음을 지었지만 하하는 "난 지금 너무 재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하하는 1차 미션인 딜 3번 안 죽이기에 성공하는가 하면, 슈퍼 플레이를 선보여 매니저들을 놀라게 했다.

최종 미션은 15분 안에 1차 타워 밀기였다. 하하는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였지만 최종 미션에서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하는 정준하에게 "우리 할 수 있어. 날 잡고 하자 형. 가족한테 당분간 집에 못 들어간다고 얘기해"라며 게임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바텀듀오'는 '무한도전' 이후 하하와 정준하의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로, 실버를 달성하게 되면 매니저 당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80만 롤 유튜버 개리형과 LCK 공식 아나운서 윤수빈이 두 사람을 실버로 달성시킬 매니저로 활동한다. 도전 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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