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노조 소방조직 갑질문화 척결 촉구 광화문 등 전국 1인 릴레이 시위 마무리

박종일 2021. 9. 1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산하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안전노조 위원장 홍순탁)은 최근 발생한 대전소방본부 동료 소방관의 갑질 횡포에 따른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성명서를 발표, 9월13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광화문과 각 지역본부의 1인 릴레이 시위를 9월17일 마무리하였다.

광화문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황선우 경기본부 위원장은 "조직 내 갑질 피해는 이번에 이슈화 되기 전부터 존재해왔으나, 갑질피해 신고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갑질재방 방지 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운영하여 예방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개선되도록 노동조합과 소방청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동료 소방관 갑질 횡포에 따른 참담한 심정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 말씀 전하고 성명서 발표 9월13~17일 광화문과 각 지역본부의 1인 릴레이 시위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산하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안전노조 위원장 홍순탁)은 최근 발생한 대전소방본부 동료 소방관의 갑질 횡포에 따른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성명서를 발표, 9월13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광화문과 각 지역본부의 1인 릴레이 시위를 9월17일 마무리하였다.

광화문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황선우 경기본부 위원장은 “조직 내 갑질 피해는 이번에 이슈화 되기 전부터 존재해왔으나, 갑질피해 신고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갑질재방 방지 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운영하여 예방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개선되도록 노동조합과 소방청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노조는 갑질로 징계를 받고도 그 시도에서 직을 유지함에 따라 갑질이 근원적으로 근절되지 않는 현실과 갑질피해를 입은 직원이 또다시 갑질의 고통 속에서 근무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 앞장 설 것이며, 갑질 등 비위간부를 다른 시도로 전출시키는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소방 조직에 만연한 권위주의 문화와 갑질문화 척결을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