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지원자 몰렸다"..'쇼미더머니10' 첫 티저
'쇼미더머니10'이 매운맛 컴백을 예고했다.
Mnet 'Show Me The Money 10(이하 쇼미더머니10)'은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편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10년의 헤리티지와 ‘The Original’ 콘셉트를 토대로 한층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과 오리지널 미션들이 역대급 매운맛으로 돌아올 ‘쇼미더머니10’을 제대로 예고하고 있다.
먼저 ‘쇼미더머니10’의 킹메이커 프로듀서들은 “직업란에 래퍼가 지워지게 될지”, “뻔한 스타일인 것 같다”, “그냥 쓰레기가 되는 랩이다”, “매력이 안 느껴졌다” 등 가감 없는 심사평을 쏟아내며 ‘역대급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반면 “솔직히 이건 미쳤다. ‘쇼미더머니10’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 “스타가 될 것 같다”, “랩이란 이렇게 멋있는 거다” 등의 극찬도 이어지며 이번 시즌 지원 래퍼들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쇼미더머니’에서만 볼 수 있는 무반주 자작랩 1차 예선부터 코드 쿤스트가 “악랄하다”고 평할 정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불구덩이 미션의 모습이 ‘쇼미더머니’만의 대체불가능한 쫄깃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프로듀서들이 무대 위 철창에 갇힌 듯한 모습이 공개되는 등 ‘쇼미더머니’ 오리지널 미션들이 한층 더 독하게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티저 영상 마지막에는 염따의 눈물까지 등장, 프로듀서들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드라마에는 감히 낄 수 없었다”라 말하고, 염따가 눈물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번 ‘쇼미더머니10’는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약 2만7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실력파 래퍼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산이, 던밀스, 베이식, 자메즈, 쿤타, 조광일, 태버 등의 네임드 래퍼는 물론 육지담, 지플랫(최환희), 임플란티드 키드와 같은 화제의 래퍼들도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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