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현실"..'브라이드X클럽' 예고편부터 터진 촌철살인 조언
‘브라이드X클럽’이 공감대 높이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라이드X클럽’은 클럽 회원 박하선, 박해미, 이금희, 김나영, 이현이, 장예원이 결혼이라는 문턱 앞에서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라이드 토크쇼다.
17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여섯 명의 회원들이 예비 신부들에게 촌철살인 조언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번도 안 가본 여자’ ‘아직 잘 살고 있는 언니’ 등 본인의 산전수전 결혼 이력을 거침없이 고백하는 언니들의 솔직 당당한 모습이 기대감을 ㄴ포였다.
결혼에 대한 언니들의 냉철한 경험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기혼 경험자인 언니들은 “결혼은 신중, 신중, 또 신중해야 한다”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라며 강력하게 결혼관을 내비쳤다.
또한 ‘현직 기혼자’ 박하선과 이현이는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결혼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 예비 신부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반면 “결혼하면 사소한 걸로도 싸우나요?”라며 미지의 영역인 결혼에 대해 호기심을 표하는 미혼 막내 장예원에게는 언니들의 뼈 때리는 조언들도 쏟아진다.
큰 언니 라인 박해미, 이금희의 ‘흑백 케미’는 ‘브라이드X클럽’의 관전 포인트. ‘남녀 사이는 모른다’며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금희와 ‘남녀 사이는 불 보듯 뻔하다’며 현실 조언을 던지는 박해미의 갑론을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관점에서 예비 신부를 돕기 위해 찾아온 남성 회원 ‘브라이드X맨’의 정체 역시 궁금증을 안긴다.
‘브라이드X클럽’ 첫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2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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