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방침 확정..이르면 연내 추진

김지희 2021. 9. 18.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이르면 올해 내로 코로나19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문가 분과회 승인을 얻어 연내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부스터샷 방침을 확정했다.

일본에서는 올해 2월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1차 접종이 개시됐다.

이들의 2차 접종 시점과 이후 8개월 이상의 추가 접종간격을 고려하면 부스터샷은 이르면 12월 시작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접종 후 8개월 이상 간격 두고 접종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일본이 이르면 올해 내로 코로나19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문가 분과회 승인을 얻어 연내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부스터샷 방침을 확정했다. 2차 접종 후 8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1·2차와 같은 백신을 맞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접종 대상 등은 추후 검토한다.

일본에서는 올해 2월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1차 접종이 개시됐다. 이들의 2차 접종 시점과 이후 8개월 이상의 추가 접종간격을 고려하면 부스터샷은 이르면 12월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일본의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65%, 2차 접종률은 53%다. 일본 정부는 올해 11월 이전에 모든 접종 희망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후생성은 1차 접종에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 등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교차 접종을 인정키로 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