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한 일상회복' 시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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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시민의 안전한 일상회복 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디어 제안은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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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시민의 안전한 일상회복 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디어 제안은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주제는 시민 중심의 자율적 방역활동, 시민건강 증진, 지역경제 회복 또는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활성화 등이다.
시는 제안 받은 아이디어가 10명 이상으로부터 공감을 받으면 시청 담당부서가 아이디어 내용을 검토해 답변토록 하고 더 많은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온라인 시민토론을 열어 해당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1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제안자 100명(선착순)에게는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지용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면서 각종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희망하는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렴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울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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