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72명 늘어..누적 확진자 4036명

박용주 2021. 9. 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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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36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7일 하루에 총 73명의 확진자가 발생, 18일 오전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순창의 한 대안학교에서 40명, 전주 9명, 익산 6명, 군산과 김제, 임실에서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5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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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대안학교 집단감염 번져 45명 확진
1차 백신 누적 접종자 131만여명, 73.02% 접종률
2차 백신 접종 완료 86만여명, 48.12% 접종률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36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7일 하루에 총 73명의 확진자가 발생, 18일 오전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특히 순창의 한 대안학교에서 집단감염으로 4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확산세 차단을 위해 고강도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순창의 한 대안학교에서 40명, 전주 9명, 익산 6명, 군산과 김제, 임실에서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5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오전에서 전주에서 7명, 군산 4명, 정읍과 김제에서 각 1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오전에 확진된 4024번(김제 243번)은 다른 지역에 사는 딸과 사위가 김제를 방문해 만난 후 확진 판정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025번(군산 566번)은 전북 391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026번(군산 567번)과 4027번(군산 568번)은 경기도 화성의 확진자 가족과 접촉,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4028번(군산 569번)은 전북 3694번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4029번(전주 1427번)은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4030번(전주 1428번)과 4031번(전주 1429번)은 전북 366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4032번(전주 1430번)은 취업을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4033번(전주 1431번)~4035번(전주 1433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지인의 검사 권유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036번(정읍 145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7일) 하루 1만 9613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31만 7172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3.02%),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86만 8174명(48.12%)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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