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카피정 정상훈·고기러버 이민영 新셰프 출격..신선도↑
정상훈, 이민영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각각 3승 이상을 거머쥔 먹대모 이영자,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이 출격한 가운데 이들을 위협할 NEW 편셰프 정상훈과 이민영이 첫 등장했다.
먼저 시원한 시티뷰를 자랑하는 싱글하우스에서 눈을 뜬 이민영은 첫 관찰 예능에 다소 긴장한 듯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이민영은 90년대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청순 여신 시절과 전혀 변함없는 눈부신 민낯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민영은 20년 차 필라테스 능력자답게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하며 운동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민영의 반전 매력은 아직 시작일 뿐이었다. 이민영은 아침부터 소고기 안심 한 근을 스테이크로 구운 뒤, 솔잎을 활용해 훈연까지 했다. 이어 이민영은 혼자서 안심 스테이크 한 근을 모두 먹었다.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더라. 놀랄 일인가?”라며 의아해하는 고기 러버 이민영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이민영은 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에서 함께 했던 배우 전노민, 이가령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요리를 대접했다. 칼 대신 여러 종류의 가위를 사용하는 요리 과정, 직접 개발한 새품새(새우 품은 새우), 새우 퐁듀 소스 등은 맛을 본 전노민-이가령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청순하면서도 허당인 이민영의 매력이 폭발했다.
삼형제의 장난꾸러기 아빠 ‘정꾸’ 정상훈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VCR을 통해 정상훈은 촬영 기준 2일 전 이사한 새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정상훈의 장난기와 끼를 꼭 닮은 귀요미 삼형제 아들도 최초 공개됐다. 정상훈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아이들에게 방송 출연 의사를 물었다. 항상 아이들의 의견을 묻고 존중하는 정상훈의 ‘멋진 아빠’ 면모가 돋보였다.
이어 정상훈은 귀여운 삼형제 아들을 위해 20분 컷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정상훈은 세 아들에게 각각 먹고 싶은 음식 재료를 묻고, 그 재료들을 모두 활용해 볶음밥을 만들었다. 마치 멀티 쿠커처럼 10분 안에 반찬 3가지를 만들고, 볶음밥을 만든 것은 물론 달걀흰자 머랭을 활용해 ‘구름 달걀’까지 만들어 장식한 정상훈. 정상훈의 20분 컷 아침 밥상은, 세 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정상훈은 맛을 복사하는 놀라운 능력도 공개했다. 자신이 과거 먹어봤던 기억을 떠올려 유명 맛집 떡볶이, 뉴욕 맛집의 에그 베네딕트를 만든 것.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완벽하게 복사해낸 정상훈에게는 ‘카피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한식, 양식, 브런치 등 장르 불문 요리 능력은 물론 요리 중간중간 깨알 같은 웃음까지 선사한 정상훈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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