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바르셀로나 남는다..'다음 주 2년 연장 계약 발표'
2021. 9. 18. 10:48
스페인 미드필더 세르지 로베르토(29. FC바르셀로나)의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다음 주 로베르토가 바르셀로나 구단과 2년 연장 계약한다'고 전했다. 로베르토의 에이전트인 호세 마리아 오로빗은 후안 라포르타가 회장에 오른 뒤 연장 계약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타는 지난 3월 빅토르 폰트를 누르고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에 올랐다. 이미 계약 합의가 이뤄졌고 공식 발표만 앞둔 것으로 마르카는 보도했다.
로베르토는 스페인 연령대 국가대표를 모두 거쳤다. 올 시즌 리그에선 3경기 출전 2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돼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당초 1년 계약 연장이 유력했지만 1년을 추가했다.
마르카는 '이제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우스만 뎀벨레, 페드리, 로날드 아라우호를 비롯해 미래를 확보하는 데 관심을 돌릴 거'라고 전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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