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알' 앤디 캐롤 "아이들은 아직 맨시티나 바르사행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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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먹튀'로 전락한 뒤 부활에 실패한 앤디 캐롤이 현재 상황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캐롤은 지난여름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는데 아직 소속팀이 없다.
캐롤은 '디애슬래틱'을 통해 "아이들은 아직도 내가 맨체스터시티나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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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버풀에서 '먹튀'로 전락한 뒤 부활에 실패한 앤디 캐롤이 현재 상황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캐롤은 지난여름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는데 아직 소속팀이 없다. 뉴캐슬유나이티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2011년 당시 리버풀로 이적할 때만 하더라도 등번호 9번을 물려받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후임자로 거론될 정도의 기대주였다. 이적료만 무려 4,100만 유로(약 569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활약은 저조했고 '먹튀' 오명을 받으면서 2013년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9년 다시 뉴캐슬로 거취를 옮긴 캐롤은 현재 FA 자원이다.
캐롤은 '디애슬래틱'을 통해 "아이들은 아직도 내가 맨체스터시티나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캐롤은 "내 열정은 그대로다. 난 취미로 돈을 벌 수 있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만약 생계를 위해 축구를 할 수 없었다면 친구들과 놀러 다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캐슬과 재계약하지 못한 상황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캐롤은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원정 경기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왔는데 동료들을 다시 못 보게 됐다. 내 계약은 그렇게 끝났다. 아직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라커룸에는 내 물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캐롤은 "딸이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가족 전부와 이사를 가고 싶지는 않다. 지난 2년 동안 뉴캐슬에 머물렀다. 터키나 유럽 다수 구단에서 전화가 오긴 한다.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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