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2년만 재출격 남궁민 '행운의 거북이 찾기' 최고의 1분
남궁민이 돌아오자마자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이 2년 만에 재출격, 10kg을 벌크업한 코리안 헐크 비주얼로 금의환향했다. 남궁민은 배역과 혼연일체 된 프로 몰입러 일상부터 스카이다이빙을 건 드라마 시청률 20% 공약까지 알찬 하루를 선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9%를 기록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남궁민이 시청률 대박을 안겨줄 ‘행운의 거북이’를 찾아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는 장면’으로 9.7%(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남궁민은 운동으로 다져진 CG같은 피지컬과 레이저 눈빛을 장착,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명불허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치며 무지개 회원들을 감탄케 했다.
촬영을 쉬는 날에도 그의 연기 열정은 계속됐다. 배역에 맞는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홀로 서늘한 눈빛을 빛내며 상대가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대사 연습을 했고 걸레질을 하면서도 대사를 쉬지 않았다.
심지어 닭가슴살을 데우다가 찬장에서 소품용 권총을 꺼내 겨누며 무지개 회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소품 권총을 들고 나홀로 추격전을 펼치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온 방을 뒤지는 배역에 과몰입한 남궁민의 ‘프로 몰입러’ 모드에 전현무는 “이웃이랑 친하면 옆집도 한번 가봐요”라고 적극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과몰입 액션 연기를 마치고 집을 나와 그가 찾은 곳은 헬스장. 격한 액션신을 소화할 체력과 완벽한 몸을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운동에 매진하던 그는 “솔직히 너무 힘들다. 그래도 첫 등장신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을 때 모든 스태프들이 깜짝 놀라는 반응에 기분 좋았다”고 배역에 진심인 프로미를 뽐냈다.
헬스장에 이어 남궁민이 간 곳은 아쿠아리움이었다. "과거 거북이 기운을 받아 기대 시청률을 달성한 적이 있다"며 ‘행운의 거북이 징크스’를 소환한 그는 거북이 밥 주기 체험에 나섰다. 거북이의 격한 물장구와 먹이 쟁탈전 앞에서 물벼락까지 맞고 “엄마”를 외치며 겁 많은 ‘코리안 헐크’의 반전미를 뽐내 폭소를 유발했다.
남궁민은 “기운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거북이 기운을 뒤집어썼다”며 드라마 시청률 20%를 기원했다. “20%가 넘으면 무조건 스카이 다이빙을 하겠다”고 시청률 공약까지 내걸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이번에도 징크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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