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놀면 뭐하니?' 하하·정준하, 유재석에 "잘난 척 그만" 항의 폭주

장수정 2021. 9. 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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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하하와 정준하가 유재석에게 불만을 드러낸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녹화에서는 유대감이 전국 팔도의 식재료가 있는 곳간을 활짝 열었다.

사진에서는 안경을 벗고 한껏 긴장한 유노비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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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25분 방송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하하와 정준하가 유재석에게 불만을 드러낸다.


ⓒMBC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녹화에서는 유대감이 전국 팔도의 식재료가 있는 곳간을 활짝 열었다. '최고의 노비'가 되기 위한 승부를 펼치던 노비 5인방은 곳간의 식재료를 활용해 '오병'을 만드는 미션을 받았다.


'오병'이 무엇인지 모르는 노비 5인방은 한 명씩 유대감댁 곳간으로 향했는데, 그곳에는 모두를 당황케 만든 재료들이 가득했다. 노비 5인방이 선택한 재료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비 5인방은 '오병'의 필수 양념을 얻기 위한 복불복 게임에 도전했다. 그들은 두 개의 각목 중 부러진 각목을 찾아 머리로 격파하기, 두 개의 우산 중 멀쩡한 우산을 찾아 물바가지 막기 등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였다.


사진에서는 안경을 벗고 한껏 긴장한 유노비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누가 봐도 찢어진 우산을 든 유재석의 눈빛은 자신 앞에 닥칠 시련을 예감한 듯 바짝 움츠린 모습이다.


찢어진 우산을 펼치고 정준하와 하하가 날린 물벼락을 정통으로 맞은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물벼락에 흠뻑 젖은 유재석은 우산 복불복에서 남다른 도전정신을 발휘,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의 대장질을 참지 못한 노비 4인방이 "잘난 척 그만"이라며 항의, 1대 4로 펼쳐진 퀴즈 대결에서 특급 MC가 등판했다.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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