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내부 직원 코로나 확진..WCK 4강도 1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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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T1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인 미만일 경우 대체 선수를 기용해 일정을 진행한다.
한편, T1은 지난 6월 LCK CL 스프링 kt 롤스터와의 경기서도 '벵기' 배성웅 감독이 거주하는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배성웅 감독 및 2군 선수단과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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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T1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T1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선수단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금일 중으로 전원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숙소나 자택에서 자가 격리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근심과 오해가 없도록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검사 결과 등 추가 소식이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T1 와일드 리프트 팀은 이날 롤스터와이와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4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 이날 경기도 연기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WCK 롤스터Y와 T1의 4강전이 T1 사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사례에 따른 방역 방침에 따라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날 연기 결정에 따른 향후 조치 방안은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T1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인 미만일 경우 대체 선수를 기용해 일정을 진행한다. 오는 18일 오후 5시 롤스터Y와 4강전을 진행하고 패배팀은 3·4위전을 연달아 치르게 된다. 19일 예정된 결승전은 변동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T1 선수단에서 2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기권패로 처리한다. 이에 따라 4강전과 3-4위전도 취소된다. 결과적으로 최종 순위는 글럭 게이밍 3위, T1이 4위가 된다. 19일 결승전은 롤스터Y와 BFG가 격돌한다.
한편, T1은 지난 6월 LCK CL 스프링 kt 롤스터와의 경기서도 '벵기' 배성웅 감독이 거주하는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배성웅 감독 및 2군 선수단과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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