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암흑기의 시작..손실 6676억원·부채 1조 8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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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암흑기는 수치로 명확하게 드러났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의 지난 2020/21시즌 당기 년도 손실이 4억 8100만 유로(약 6676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보드진이 발표한 문서에 따르면, 보드진은 4억 8100만 유로의 손실이 있는 2020/21시즌 재정보고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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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암흑기는 수치로 명확하게 드러났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의 지난 2020/21시즌 당기 년도 손실이 4억 8100만 유로(약 6676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보드진이 발표한 문서에 따르면, 보드진은 4억 8100만 유로의 손실이 있는 2020/21시즌 재정보고서를 승인했다.
이어서 "2021/22시즌 구단 예산 7억 6500만 유로(약 1조 619억 원)도 승인됐다"고 전해 이번 시즌 구단 재정 상황도 알렸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최악이다. 이번 여름 라리가의 샐러리캡 문제로 여러 선수가 선수 등록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해 PSG로 떠나보냈다. 바르셀로나의 현재 부채가 13억 유로(약 1조 8045억 원)에 달해 여러 해 동안 이어진 잘못된 재정 운영의 결과가 경기장 안에서 축구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부채를 메우기 위해 여러 선수를 이적시키려고 했다. 특히 고 주급자인 필리페 쿠티뉴, 미랄렘 피아니치, 사무엘 움티티, 우스망 뎀벨레를 판매하려 했지만 피아니치 임대를 제외하곤 실패했다. 대신에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앙투완 그리즈만도 잃었다. 이외에도 주니오르 피르포, 장-클레어 토디보, 콘라드 데 라 푸엔테, 프란시스코 트린캉, 카를로스 알레냥이 팀을 떠났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에메르송 로얄을 레알 베티스에서 영입했지만, 다시 그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결국 그를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시키고 말았다.
제대로 선수 구성을 할 수 없었던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선 2승 1무로 순항하고 있지만 지난 15일 캄프 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하고 0-3 완패를 당해 벌어진 격차를 실감했다.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팀을 계속 지지해주고 인내심을 가져달라. 우리는 자신감이 필요하고 우리는 문제를 고칠 것"이라며 팬들에게 구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테니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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