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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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주민주도로 마을 사업을 계획해 총 46개 마을을 으뜸 마을로 선정, 마을당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을 지원하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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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주민주도로 마을 사업을 계획해 총 46개 마을을 으뜸 마을로 선정, 마을당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을 지원하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군에서는 오수처리장 개선하기, 마을 산책로 및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의 다양한 특색을 담아 공동체 분위기를 회복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 마을 회의와 주민자치회, 마을자치회를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지금까지 28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18개 마을에서도 마지막까지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마을 분위기가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인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밝아졌다”며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담양식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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