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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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
이로써 업비트는 국내 1호 가상자산사업자가 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 주식회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신고심사 결과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고려해,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FIU는 이날 제1차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두나무 운영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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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 이로써 업비트는 국내 1호 가상자산사업자가 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 주식회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신고심사 결과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고려해,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나무는 업비트 운영사다. FIU는 이날 제1차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두나무 운영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FIU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업무의 공정성·객관성·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들(9인)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FIU는 이날까지 업비트를 비롯해 빗썸, 코인원, 코빗, 플라이빗, 한국디지털에셋(KODA) 등 6개의 사업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FIU는 현재 거래소와 지갑업자 등 총 27곳에 대해 형식적인 서류 구비 여부 등의 신고 서류의 사전 확인을 진행 중이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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