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가상자산사업자 '업비트'..FIU 신고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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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가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은 1호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일 제1차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 논의 결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8월 20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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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업비트'가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은 1호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일 제1차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 논의 결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8월 20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현재 사업자 신고 수리 공문 수령을 대기하고 있다"며 "법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고 자금세탁방지 등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U에 따르면 이날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와 지갑사업자인 한국디지털에셋(KODA) 역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접수했다.
FIU 관계자는 "신고기간 종료일이 1주 남은 점을 감안해 아직 신고를 진행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는 신속히 신고를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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