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무한 성장 가능성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어 무한한 성장 가능 기회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을 수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연계, 교통요충지 전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어 무한한 성장 가능 기회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을 수립했다.
국가 간선 도로망은 92년 이래로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 방향의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의 순환망으로 됐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년 만에 전체 국토에 대한 격자망의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간선 도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 방향의 10개 축으로 재편했다.
주목할 사항은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도입한 남북 6축으로 노선은 '연천~서울(강일IC)~진천~영동~합천'을 연결하는 도로다.
특히 진천~합천 구간 신규 도입으로 합천군은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동서 도로망과 남북도로망을 동시에 갖춘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문준희 군수는 “더 나은 합천 미래 100년을 위해 전 군민과 향우들이 힘을 모아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문서 집어들고 "잘생기고 돈많은 남자 구해요"…중국 공개중매 현장 - 아시아경제
- 얼마전 출산한 업주 불러다 "뚱뚱해서 밥맛 떨어졌다" 모욕한 손님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 아시아경제
- "양심 찔려" 122만원 찾아준 여고생…"평생 이용권" 국밥집 사장 화답 - 아시아경제
- 빌라 계단·주차장을 개인창고처럼…무개념 중국인 이웃에 골머리 - 아시아경제
- "오전엔 자느라 전화 못 받아요"…주차장 길막해놓곤 황당한 양해 강요 - 아시아경제
- 절벽서 1시간 매달렸는데 "구조 원하면 돈 내"…中 황금연휴 인파 북새통 - 아시아경제
-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리꾼 '시끌' - 아시아경제
- 아이 실수로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박물관 대처는? - 아시아경제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