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금융권 첫 노조추천 사외이사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 국내 금융권 첫 노조 추천 사외이사가 임명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재민 해양금융연구소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수은에 통보했다.
수은 노조는 수은 내부에 정통한 사외이사 임명을 위해 이 대표를 추천했다.
기재부가 2명을 임명하면서 수은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 국내 금융권 첫 노조 추천 사외이사가 임명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재민 해양금융연구소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수은에 통보했다.
이 대표는 수은에서 선박금융부장, 수출금융본부장, 무역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내부 출신이자 선박금융 전문가다. 2011년 7월 수은에서 퇴직한 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선박금융학 교수를 지냈다.
수은 노조는 수은 내부에 정통한 사외이사 임명을 위해 이 대표를 추천했다.
사측 추천 인물인 윤태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도 사외이사에 임명됐다. 윤 변호사는 사법고시 34회 출신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태평양 변호사로 있었다.
기재부가 2명을 임명하면서 수은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청계천·탑골공원 '할배룩·할매룩'…외국 셀럽도 푹 빠졌다[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 군 복무 중 호흡곤란으로 사망…법원 "국가유공자 인정 안돼“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