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소개하는 '돈돈돈' 즐기는 법
황지영 2021. 9. 17. 15:46
박현호가 지난 4일 솔로 데뷔곡 '돈돈돈'을 발매하고 가수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돈돈돈'은 신나는 EDM과 트로피컬 소스가 적절히 섞인 트로피컬 EDM 장르 곡으로, 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현호는 '돈돈돈'을 통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전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렸다.
노래는 트로피컬 EDM이라는 신선한 장르에서 나오는 경쾌함에 박현호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듣는 순간 저절로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돈돈돈'은 리스너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리는 새로운 '전국민 힐링송'을 노린다.
'돈돈돈'은 다양한 킬링 포인트를 갖고 있다. '가진 게 뭣이 대수라고', '뭣이 뭣이 중한지 아직 모르겠나요' 등 사투리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가사는 단번에 귀를 잡아끈다. '제발 좀 돈돈 거리지 마요'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돈을 뿌리는 동작을 취하는 포인트 안무 역시 무대를 보는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박현호는 완성형 외모로 일찌감치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슈트로 무대의 완성도를 한껏 높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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