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뛰어넘을 곡".. NCT 127의 특별한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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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영웅' 활동 이후 1년 반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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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기자]
그룹 NCT 127이 '영웅' 활동 이후 1년 반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오전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의 정규 3집 <스티커(Sticker)>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 'NCT 127' 마크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마크, 해찬, 정우)의 마크가 17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정규 3집 < Sticker(스티커) >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ticker'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 SM엔터테인먼트 |
태용이 보여준 자신감에 부응하듯 이들의 이번 신보인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는 발매도 전에,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 수량 130만장이 넘게 팔렸다. 지난 15일까지는 212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스티커'는 힙합 댄스곡으로,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했는데 이에 대해 마크는 "태용과 함께 상의를 많이 해서 만들었고, 팀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꾸려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마크는 '스티커'에 대한 소개를 덧붙이며 "시그니처 피리 소리가 등장하는데 그 부분이 인상적"이라며 "누구나 들어도 인상적인 멜로디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 신선한 퍼포먼스도 볼거리다"라고 밝혔다. 재현은 퍼포먼스에 관해 "'스티커'가 뭔가 그루비하면서도 진짜 스티커처럼 착 달라붙는 느낌이 있는 곡이기 때문에 그렇게 안무를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뭘까. 이 질문에 도영은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팬분들이 어떤 모습을 좋아해주실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고, "했던 걸 또 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저희가 했던 것과 다른 것, 멋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 'NCT 127' 해찬 |
ⓒ SM엔터테인먼트 |
도영은 콘서트 소식을 묻는 질문에 "이 시국이 끝나면 지체 없이 바로 콘서트를 할 것"이라며 의욕을 내비쳤다. 멤버들 모두 콘서트를 통한 팬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오랫동안 못 해온 점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었다. 덧붙여 이들은 "팬데믹이란 특수한 상황 속에서 창조한 앨범인 만큼 의미도 평소와는 조금 다르고 임하는 마음도 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 'NCT 127' 태용 |
ⓒ SM엔터테인먼트 |
▲ 'NCT 127'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마크, 해찬, 정우) |
ⓒ 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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