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굉음 근절 국민청원에 동참해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16일 박경수 해운대경찰서장과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에 홍순헌 구청장은 14일 직접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16일 박경수 해운대경찰서장과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매년 여름철이면 스포츠카, 오토바이의 굉음과 폭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지만, 소음 위반은 거의 적발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상 허용기준치와 주민 체감 사이에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홍순헌 구청장은 14일 직접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을 올렸다.
홍 구청장은 청원을 통해 "소음·진동관리법령에서 규정한 터무니없이 높은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때문에 굉음 유발차량을 현장 검문해도 단속할 수가 없다. 현행 허용기준치는 승용차 100dB(데시벨), 이륜차 105dB(데시벨) 이하인데, 105dB은 기차가 옆에서 지나갈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 출고 시 소음 허용기준치를 낮추는 것만이 차량 굉음·폭주운행 근절을 위한 유일한 근본 해결방안이며, 현재 건설 현장 소음 기준치인 80dB 수준까지 낮춰 주민들의 편안한 밤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는 해운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청원에 동의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청원은 17일 현재, 2천940명의 동의를 받았다.
홍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과 이기봉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을, 박경수 서장은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행선 달리던 尹-이재명 첫 회담 성사…협치 발걸음 떼나 | 연합뉴스
- 정부, 내년도 모든 의대에 증원분 50~100% 자율모집 허용(종합2보) | 연합뉴스
- 엿새만에 '장군멍군' 중동 숙적…전면전 대신 "계산된 메시지" | 연합뉴스
- '구두개입 약발' 집어삼킨 중동악재…환율·물가·금리 '삼중高' | 연합뉴스
- 野6당 "채상병 특검법, 내달 처리…尹 거부시 탄핵의 문 열 때" | 연합뉴스
- 위안부 강제성 부정·식민지 근대화론 담은 日교과서 검정 통과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길어지는 인선 고심…비서실장에 정진석·원희룡·장제원 등 거론 | 연합뉴스
- 성토·눈물·결의…격앙된 與 낙선자들 "용산이 성찰해야"(종합) | 연합뉴스
- 이재명 "당원 중심 대중정당 전환 필요…권리당원 2배 늘려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