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놀래라"..'코로나 음성' 265명에 '양성' 통보한 보건소
김현경 2021. 9. 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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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자 수백명에게 양성 통보 문자를 잘못 발송한 일이 벌어졌다.
양평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47분께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265명에게 '코로나19 양성'이라는 안내 문자가 전송됐다.
곧바로 검사 결과가 음성임을 알리는 정정 문자가 전송됐으나, 이날 오전 보건소에 검사 결과를 재확인하려는 시민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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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경기 양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자 수백명에게 양성 통보 문자를 잘못 발송한 일이 벌어졌다.
양평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47분께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265명에게 '코로나19 양성'이라는 안내 문자가 전송됐다.
곧바로 검사 결과가 음성임을 알리는 정정 문자가 전송됐으나, 이날 오전 보건소에 검사 결과를 재확인하려는 시민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군 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오발송 문자를 받은 시민들에게 '혼란을 빚어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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