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태풍.. 하나 있는 더블헤더마저 앗아간 '찬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2021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3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NC와 LG의 더블헤더 1차전을 비로 취소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고 밝혔다.
찬투의 이동 경로에서 영향을 받을 한반도 최남단 경기이기도 하다.
NC와 LG의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로 편성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2021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3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NC와 LG의 더블헤더 1차전을 비로 취소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이날 유일하게 편성된 더블헤더다. 찬투의 이동 경로에서 영향을 받을 한반도 최남단 경기이기도 하다. 오후 1시 현재 서울은 화창한 하늘을 드러내고 있지만, 창원에선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찬투는 오후 3시에 부산 남쪽 170㎞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경로를 더 틀어 일본 쪽으로 향했지만, 남해안과 제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NC와 LG의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로 편성돼 있다. 이때도 찬투의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다른 팀들의 야간 경기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열린다.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는 서울 잠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는 경기도 수원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맞붙는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대결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번도 어려운 복권당첨 세 번이나…美 ‘24억’ 사나이
- ‘폐암 말기’ 김철민 “동료들, 또 후원금을…이겨내겠다”
- 다시 방출 대기 양현종 빅리그 꿈 막내리나
- “백신 맞고 성 불구”…니키 미나즈 ‘괴담’에 영·미 발칵
- 뇌경색 아빠의 힘겨운 119 신고…“어눌한 발음에 묵살돼”
- 15살에 IS가입,아이 셋 낳은 英 여성 “멍청했던 내가 밉다”
- 방역지원 왔는데 김치와 깻잎만…또 軍 ‘부실급식’
- 돌고래 1500마리 떼죽음…왜 ‘학살’ 아닌 ‘전통’이라 부르나
- ‘폐업 낭떠러지’의 자영업자들 “돌아갈 방법이 없다”
- 민주노총이 빵! 한국노총이 빵! 황당 파리바게뜨 빵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