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경북 농촌에서 즐기는 촌캉스 어때?

안창한 2021. 9. 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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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내에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26곳으로 전통, 웰빙,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어 호젓한 곳에서 힐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연경관과 기와집이 어울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로 청송 덕천마을, 고령 개실마을, 예천 금당실마을 등은 고택 숙박체험 및 민속놀이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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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촌체험 SNS 이벤트 포스터. 경북도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내에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26곳으로 전통, 웰빙,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어 호젓한 곳에서 힐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연경관과 기와집이 어울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로 청송 덕천마을, 고령 개실마을, 예천 금당실마을 등은 고택 숙박체험 및 민속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캠핑 및 카라반, 글램핑 체험을 할 수 있는 고령 예마을, 포항 봉좌마을, 봉화 협곡구비마을 등은 화창한 가을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영주 솔향기 마을, 상주 승곡마을, 고령 가얏고마을 등에서는 촌카페에서 제대로 된 시골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경북도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농촌관광시설의 체험·숙박비를 50% 할인·지원하고 있다.

농촌관광시설을 방문한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1만원, 3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시군별 농촌관광 협의체 구축 및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하고 있으며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직원, 가족을 농촌으로 유도하는 등 도농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혼잡한 관광지를 피해 비대면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경북 농촌에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힐링 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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