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中企 지원 강화 위해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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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충남 합덕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추가 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해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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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충남 합덕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추가 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해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성유 사장이 방문한 기업은 3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건실한 강소기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셧다운 등으로 매출 감소 및 영업 손실이 발생해 지난 7월 캠코에 도움을 요청했다.
캠코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재무구조 개선을 돕고, 공장을 임대하여 기업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프로그램에 반영해 기업 활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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