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美, 쿠바 수출금지 풀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해제를 촉구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에 쿠바에 대한 봉쇄를 해제할 것을 정중히 호소한다"며 "어떤 나라도 다른 국민과 국가를 지배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세심함을 충분히 갖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대한 행동을 통해 쿠바에 대한 공격적인 정책을 영원히 끝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7/akn/20210917100913068zvjj.jpg)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해제를 촉구했다. 1960년대부터 이어진 금수조치에 대해선 "비뚤어진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열병식을 앞두고 멕시코를 방문 중인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가진 기념식에서 "정책이나 계획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나라 국민들의 불행으로부터 이득을 취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에 쿠바에 대한 봉쇄를 해제할 것을 정중히 호소한다"며 "어떤 나라도 다른 국민과 국가를 지배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세심함을 충분히 갖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대한 행동을 통해 쿠바에 대한 공격적인 정책을 영원히 끝내길 바란다"고 했다.
쿠바는 미국의 금수조치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정권에서 더욱 강화된 경제 제재, 코로나19 등으로 최근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7월엔 생활고 등을 견디지 못한 쿠바 국민이 이례적인 반(反)정부 시위를 벌였는데, 이후 멕시코는 쿠바에 발 빠르게 식량과 의약품 등 구호물자를 보냈다. 당시에도 로페스 오브라도르 좌파 정권은 미국을 향해 대(對)쿠바 제재 해제를 촉구한 바 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멕시코가 보여준 연대와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 초청에 고마움을 전하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에 대한 멕시코의 지원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경위 조사 중
- '주사이모', 돌연 얼굴 공개…"아직도 박나래와 연락하냐" 질문엔 '침묵'
- 결국 잘린 놈… "대통령이 '살인 말벌'처럼 화났더라" [World Photo]
- 사표 던지고 1000만 쐈다…'왕과 사는 남자' 임은정 대표[문화人터뷰]
- 음주운전 부인하던 이재룡, "소주 4잔 마셨다" 시인
- "피난소에서 성적 행위"…日 AV, 대지진 15주기 앞두고 뭇매
- "이 물티슈 절대 쓰면 안돼"…6명 사망·62명 감염 "확인 즉시 폐기해야"
- "같은 사람 맞나요"…54세 심은하 깜짝 근황 사진
- 4500원 '두쫀쿠' 저렴해서 봤더니…"강아지 메뉴입니다"[펫&라이프]
- "이게 진짜 된다고?"…러닝에 빠진 MZ, '이것' 들고 뛴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