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주가 널뛰기..공모가 2배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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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주가가 널뛰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11만1천원보다 8.11% 오른 12만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급락해 18.02% 내린 9만1천원까지 떨어졌으나, 곧 강세 전환해 21.62% 상승한 13만5천원까지 올랐다.
현재 장중 시가총액은 코스피 40위 수준인 10조6천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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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주가가 널뛰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11만1천원보다 8.11% 오른 12만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6만원보다는 2배 높은 수준이다.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급락해 18.02% 내린 9만1천원까지 떨어졌으나, 곧 강세 전환해 21.62% 상승한 13만5천원까지 올랐다.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여러 차례 정적·동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현재 장중 시가총액은 코스피 40위 수준인 10조6천억여원이다. 거래대금은 약 1조2천억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1위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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